부캐릭터1 디자이너에게 딱히 부캐가 필요없는 이유 디자이너에게 딱히 부캐가 필요없는 이유. 기획도 해야하고 (기획자) 카피도 써야하고 (카피라이터) 네이밍도 해야하고 (네이미스트) 시장조사와 분석도 해야하고 (연구원) 프로젝트 공부도 해야하고 (학생) 스토리도 만들어내야하고 (시나리오 작가) 글도 써야하고 (기고가) 그림도 그려내야하고 (화가) 디자인과 개념을 매뉴얼화해야하고 (편집장) 견적서도 써야하고 (경영지원팀장) 회사평판관리도 신경써야하고 (PR담당자) 인사와 조직관리도 해야하고 (HR담당자) 친절한 상담과 대응도 해야하고 (CS상담원) 내고도 해야하고 (협상가) 영업도 해야하고 (영업이사) 이런 상황이니 디자이너에게 더 이상의 부캐는 무슨 의미일까 싶다. 본캐가 이미 자연스럽게 자아분열된 상태로 살아가고 있으니까. 많은 디자이너들이 딱히 취미가.. 2020. 1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