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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쓰고2

배우고 쓴다. 쓰면서 다시 배운다. 브랜드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갖게 되면서 이 일을 오래하려면 ‘브랜드’에 대해서도 잘 이해해야하고, ‘디자인’도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도 어려운데 둘 다 잘하려면 정말 만만한 일은 아니겠구나 싶었다. ‘디자인’은 그래도 선배들이나 동료들 어깨 넘어로 보고 배우기도하고, 이것 저것 해보고 깨지고 부딪치고 좌절하면서 조금씩 늘어갔었던 거 같은데, ‘브랜드’는 정식 교육 기관이나 강의가 아니면 배우기가 어려웠다. 시간도 비용도 너무 많이드니 감당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게 ‘책’이라는 선생이었다. 가장 가깝고 빠르고 쉬운 방법으로 배움을 주는 분이었다. 그렇게 30대가 넘어 직장 생활을 하면서 10,20대 때는 잘 안하던 독서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브랜드의 공부를 시작하면서는 왠지 이 .. 2021. 4. 30.
나를 위해 쓸 시간, 내 얘기를 쓸 시간 언제까지 남의 생각을 읽기에만 시간을 쓸 것인가. 언제까지 남의 지식을 배우는데 힘을 쏟을 것인가. 이제 나를 위해 시간을 쓸 때다. 진짜 나의 얘기를 쓸 때다. 잘 읽히지도 않는 남의 얘기와 생각만 읽다 끝나는 인생은 너무 아깝지 않은가. 그 정도 읽었으면 이제는 쓸 때다. 그만 쓸어 담고 써서 증명할 때다. #씽킹브릭 #다짐 202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