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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 회사 일일 생존 습관]/일인 창업 아이디어

디저트 카페 브랜드 런칭 아이디어

by BRIKER 2020. 9. 14.

 

 

 

BUSINESS IDEA

최근 디저트 문화의 일상화로 디저트 카페 또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데일리 디저트는 이러한 흐름의 한가운데 있는 브랜드입니다. 주력 제품인 마카롱을 중심으로 조각케익과 브라우니까지 날마다 신선한 재료들과 달마다 새로운 디저트를 개발하는 디저트 컨셉스토어입니다. 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프랜차이즈화된 디저트가 아니라 파티쉐의 숙련된 손길을 거쳐 하나 하나 특별하게 만들어냅니다. 음악에 '월간 윤종신'이 있다면 디저트계에는 '데일리디저트'를 떠올리게 하고 싶었습니다. 날마다 달마다 신선한 달콤함을 전하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BRANDING IDEA

데일리 디저트를 브랜딩하기 위한 핵심 스토리는 '시간'과 '핸드메이딩'에 있습니다. 시간의 요소는 '달'로, 핸드메이딩은 '손글씨' 타입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브랜드의 핵심 아이디어인 항상 새로운 감각의 디저트와 가장 최근에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만든 디저트라는 메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한달을 지나오면서 변화하는 달의 모습을 모티브로하여 디저트가 만들어지고 완성되는 과정을 상징화하였습니다.   

 

 

 

 

 

 

 

 

 

 

 

 

 

 

 

 

 

 

 

 

 

 

 

 

데일리디저트는 매달 새로운 디저트를 선보입니다. 고객들에게 시즌별로 새로운 디저트를 만나는 재미가 있으며 또한 이러한 프로모션을 통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고객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만큼 강력한 브랜딩이 있을까요? 그런 기대감을 매달 충족시키는 일은 굉장한 노력과 자신감을 필요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담이 오히려 제품의 질을 높이고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는데 그리고 내부 구성원들의 자부심을 높이는데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데일리디저트 브랜드 홍보 영상 @브렌디

 

마치며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가시화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일은 더욱 어려운 일이구요.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먼저 구축한 후 비즈니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시화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하지만 때에 따라 그 순서를 조금 바꿔 가시화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먼저 그려보면서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이번에 소개한 데일리 디저트라는 비즈니스에 대한 아이디어 또한 '달'이라는 상징성있는 시각물을 떠올리다가 '디저트'라는 사업을 연결한 경우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아이디어가 먼저냐 모델이 먼저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고객들의 마음을 어떻게 설득하고 움직이느냐가 더욱 중요한 미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매거진 브렌디 ⓒ brande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