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벌써 지나가는 게 아쉬워 청계산을 찾았다.
신분당 청계산입구역 바로 앞 청계산 근린광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옥녀봉을 목표로 하고 올랐다.
정상까지가 초입에서 1750m다. 편도로 1시간이라고 한다.
주차를 하고 굴다리를 지나 등산로 초입에서
만난 분위기 있는 카페. 솟솟618카페가 눈에 들어 왔다.
너무나 익숙한 숲모양의 심벌마크가 익숙하다.
대한민국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인 코오롱스포츠의 심벌마크다.
예쁜 굿즈들이 소유욕을 일으킨다.
제품들도 자연스럽게 배치해서 광고한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힘들게 등산을 마치고 쉬어 가는 산장같은 느낌이 든다.
자갈로된 바닥이 그야말로 아웃도어다.
원목으로 만든 작은 테이블의 감성이 좀 귀엽고 아담하고 멋스럽다.
감각적인 사진이 그래도 여기가 카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귀여운 미니어처들
메뉴 중 '힘이 솟솟 이온'을 주문했다.
수준급의 맛이다. 언제가 이태원 칵테일바에서 마셨던
인생칵테일이 떠오른다. 알콜 대신 이온 음료가 들어갔다.
등산코스가 벽에 벽화처럼 그려졌다. 이런 크라프트한 감성이 이 공간의 개성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오옷 ! 공블리 공효진 배우님까지 다녀가셨네 !
(생각해보니 이 브랜드 모델이시구나 ^ ^)
좋은 느낌을 주는
참 멋진 공간이다.
[찾아가는 방법]
솟솟618카페 - 서울 서초구 원터2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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