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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K]/브랜딩 브릭

브랜드 스토리가 가장 강력한 차별화 도구인 이유

by BRIKER 2021. 1. 28.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진 사람을
마주하면 뭔가 느낌이 다르다.
외모가 그리 특별하지 않아도
화려한 언변이 아니라도
특별하게 느껴진다.
더 알고 싶고 궁금해진다.

브랜드도 마찬가지 아닐까.
별다른 색상도 서체도 그래픽을 쓰지 않았는데도
디자인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브랜드가 있다.
알고 보니 그 브랜드에는
그들만의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경우가 많다.
신기한 일이다. 스토리는 볼 수는 없어도
느낄 수 있다는 게.

그런데 이 스토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의 양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인류가 오랜 시간 지금의 히스토리를
이뤄 왔듯이 말이다.
사람이나 브랜드의 스토리도 다르지 않다.
그 시간이란 브랜드의 탄생 후가 될수도 있지만,
탄생 전의 시간까지를 포함한다.
사람으로 치면 두사람이 인연을 맺고
짝이되어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과정의
풀스토리를 말한다.
얼마나 우여곡절의 스토리가 있겠는가.

이런 풀스토리를 단 몇달만에 몇시간만에
만들어낸다면 과연 그 스토리에는 진심이 담겨있을까?
모방하고 그럴듯하게 꾸며낸 스토리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
아마도 금방 외면 받을 것이다.

결국 진정한 브랜드 스토리로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브랜드들은
그 스토리를 만들어내기 위해
그만큼 시간을 들였다는 증거다.
시간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장치는
다른 브랜드들이 흉내내고 싶어도
그럴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이런 이유들로 브랜드 스토리는
구축하는 과정은 어렵지만,
잘만 완성되면
브랜딩 요소 중 가장 강력한 차별화 도구가
되는 이유가 거기에 있지 않을까.

당신의 브랜드 스토리는
시간 위를 걷고 있는가 ?

#매거진브랜디
#브랜드스토리가가장강력한차별화도구인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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