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쉐프는 평범한 재료를 가지고도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순서와 조합을 통해
신선하고 새로운 맛을 찾아낸다.
보통의 개인들이 모인 조직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보통이 아닌 조직이 된다.
별 거 아닌 것 같은 아이디어도
어떻게 엮어내느냐에 따라
빛나는 아이디어로 바뀐다.
특별하고 새로워 보이는 건
그 자체로 불쑥 생성되기 보다는
색다른 순서로 연결하고
조합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
거미 줄의 가닥은 그 자체로는 별 쓸모가 없다.
한가닥 한가닥이 예술적으로 엮여
목적에 맞는 관계맺음이 형성됐을 때
제 역할을 다하게 된다.
브랜드도 이와 마찬가지 아닐까.
브랜드의 각 요소들은 평범하고 단순해도
어떻게 연결되고 조합되느냐에 따라
그 브랜드만의 특별함과 경쟁력을 만들어낼 수 있다.
평범했던 브랜드가 새롭게 태어날 수도 있다.
그렇게 보면
브랜딩 -ing이란 연결과 조합의 과정 -ing 이라해도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매거진브랜디
#연결과조합 #창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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